워해머를 플레이한지는 이제 10년이 넘었군요.

처음 시작한 곳은 미군기지였습니다.

그 당시 용산 미군기지에 미군이나 카츄사의 에스코트를 받으면 입장이 가능해서 그곳의 주말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자주 놀았습니다.[영어실력이 확 늘었습니다. 미군들과 같이도 많이 놀아서요.]
당시 매직 모임도 많았고 워해머나 워머신 모임도 있었죠.

그때 제 주 종목은 종목은 40K였고 1000포인트 풀페인팅 블랙템플러 아미를 굴렸었습니다.
그때가 제 최초의 풀페인팅 아미였습니다.
[어떤 이상한 인간이 거기서 깽판을 부려서 한국인 출입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올드월드라는 모임을 브라더님이 만들어서 건대쪽의 보드게임카페에서 즐겼습니다.
이쪽은 주 종목이 판타지였습니다.

배틀 포 스컬패스 스타터의 드워프로 플레이를 하다가 스케이븐으로 갈아탔죠.

당시 여성플레이어였던 화리트님의 악랄한 우드엘프에 맨날 깨져서 피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선합니다.

올드월드의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호주여행 후에 다이스스트림이라는 모임에 가입했습니다.

그때 당시로는 오크타운도 없었고 정식 플레이그라운드가 없는 한국에 최초로 플레이그라운드를 가졌습니다.

20명 가량의 회원들이 모였고 회원제였죠.
서울대입구의 허름하고 좁은 사무실에서 겨울에는 오돌오돌 떨면서 여름에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다이스스트림이라는 장소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직장인이 되고 사람도 늘면서 장소를 봉천역으로 옮겼죠.

여기까지가 여담이고...


플레이하는 게임들의 목록입니다.


워해머 40K

메인 아미 - 그레이나이츠 4천 포인트

추가적인 아미
다크엔젤 - 얼마 있는지 모름
스페이스 울프 - 썬더울프 부대가 있는데 대충 풀 10마리 부대는 있는 거 같음
여타 마린 모델들 다수
임페리얼 나이트 3기

워해머 판타지
스케이븐 약 6천~포인트

워머신/호드

컨버전스 오브 사이리스[아미하나만 구성 가능]
메인 - 리전 오브 에버블라이트[모델 몇개 빼고 다 있음]

이정도 입니다.

인피니티나 여타 게임에 손대고 싶기는 한데 시간이... OTL
학생 시절에는 돈이 없고 시간이 많았는데 회사원이 되니까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군요.
거기다가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다보니 모델은 쌓이는데 플레이도 안하고 도색과 조립도... ㅠㅠ

현재 플레이하는 곳은 다이스스트림입니다.
다른 곳은 잘안가고 옼타는 아직도 못가봤네요. 가봐야 하는데 하악!
매미는 멀어서 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