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복뿌침리와인드


 이 덱의 아이디어는 소포덱에서 나왔습니다.
 한 때 소드포징-리와인드매직 덱이 유행하다가 너프를 먹었었죠.
 그리고 1년 쯤 지난 뒤에 숲덱에 리와인드매직이랑 같이 쓸만한 1솔 마법이 없나? 하고 찾아봤어요.
 없더라고요. 그나마 쓸만해 보이는게 뿌리침투였기에 어거지로 만들어봤습니다.

 치독천심레인처럼 마법구성이 매우 심플합니다.
 마법복제2 뿌리침투4 리와인드매직2
 아이템은
 녹수정목상 하나
 지형은
 듀얼지형 포함해서 19장
 고레벨은 하이드루이드 2장이 전부고 나머지는 3레벨 약간 넣고 전부 1,2레벨입니다. 1차 업글이 좀 필요했는데 돈이 없어서 -_-a

 공턴 뿌리침투 방턴 리와인드매직을 반복해서 2턴에 한장꼴로 적 지형을 부수어 나갑니다. 계속 뿌수다보면 보통 한 덱에 들어가는 지형 14장 다 부술거고 그럼 제가 이기는 겁니다.
 이 정신나간 것 같은 생각이 실제로 통하겠나 싶었는데, 돌려본 결과 실제로 그랬던 경기가 종종 나왔습니다.

 전투에 마법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뿌침 외에 다른 마법을 쓰면 덱이 말렸습니다.) 위니 숫자가 많은데도 저레벨부터 싸움이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넘어가면서 2턴마다 뿌침 한방씩 날리는 체제를 갖추기만 하면 꽤 할만한 경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고레벨에 하이드루이드를 썼던 이유는 그 일러스트를 제가 좋아해서..는 농담이고 마법에 잘 버티는 유닛 + 녹목에 어울리는 유닛. 등등을 고려한 결과 스펙이 좀 약해도 밥이 적고 그나마 고렙 삘이 나는 5레벨에 공상 방고정이 달린 하이드루이드가 선택된겁니다.
 적 덱을 못긁어도 유닛 소모해가면서 필드만 버티다보면 지형 다 날리고 이기는 거라서 어떻게 해서든 필드에 오래버텨줄 유닛이 필요했거든요.

 설마 이런 덱이 통하겠어 싶은 생각으로 만들었다가 예상외로 강해서 놀랐던 덱이었습니다만...
 전 성격상 소울 다 쓰고 공마 올려놓고 우르르 몰려가서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해야 기분이 풀리는 놈이라 금방 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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