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큐 돌리다 하도 한숨나오는 탱커들 땜시 연패해서 쓰는 글 맞습니다. 하.....

탱커는 진짜 피지컬 안 타고 기본 개념만 알면 되는데

그 기본 개념조차 없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3줄요약
탱커는 오더다
탱커는 시야다.
탱커는 방패다.


1. 탱커는 오더다
영리의 일반적인 1탱 1서브탱 2딜 1힐 조합에서 메인탱커의 역할은 사실 오더가 가장 큽니다.
탱커가 들어가면 한타 시작인거고 탱커가 빠지면 팀원도 다 빠져야 되는 거에요.
따라서 탱커는 항상 핑이나 챗으로 한타하자 하지 말자 혹은 어디서 한타하자까지 지시해줘야 팀원들이 맞춰 갈 수가 있습니다.
나는 몸빵만 할건데 하다가 혼자 닥돌해서 점사받아 죽고 팀원이랑 싸우는거 너무 많이 봤어요.

2. 탱커는 시야다.
오더를 하려면 판단의 재료가 되는 정보가 있어야 되고 그럴려면 우리편과 적군의 상태를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우리편 렙은 몇인지 궁쿨은 돌았는지라던가
적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혹시 미니맵에 없다면 어디에 숨어있는지.
그래서 한타 상황에서는 부쉬 시야 확보 역시 탱커가 해줘야 될 일 중의 하나입니다. 딜러가 시야 밝히러 가다간 잘려요.

3.탱커는 방패다.
탱커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 딜러를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아군 딜러를 공격하는 적은 2가지가 있죠.
적의 탱커
적의 딜러
이 중에서 더 위협적인 쪽을 막아주면 됩니다. 보통은 적 딜러고 상황에따라 적 탱커를 막는거죠.
무조건 적 딜러만 물러가면 우리 딜러만 죽어납니다.
탱커는 지키기 위해서 무는거지 죽이려고 무는게 아니에요.

뭐 어지간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한분이라도 초보 탱커때문에 덜 고통받으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