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으로 과연 포럼란에 올려도 될지하면서 올립니다.
3년전쯤에 야구코리아에서 어떤 분이 20개의 항목을 주고 그 항목에 몇개이상 해당되면 "당신은 MLB매니아" 하면서 평가하던 게 기억나는군요.
재미삼아 저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돌 던지지 마세요.

100가지의 항목이 있습니다.
한가지씩 읽어보시고 공감하신다면 1점....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된다하시면... 네, 0점 되겠습니다.
단 10초이내에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도 안됩니다.
숨 한번 크게 쉬고..... 시작합니다.

1. 베이브 루스가 누군지 안다.
2. 박찬호가 어느 팀소속인지 안다.
3. 야구본게 10년이 넘었다.
4. MLB가 Major League Baseball 의 약자란걸 알고있다.
5. 야구관련 영화를 3편이상 봤다.
6. 재작년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가 우승한 것을 보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7. 스포츠신문에 메이저리그관련기사가 연예기사보다 많았음 좋겠다.
8. 행크 애런의 통산홈런 개수를 안다.
9. 어머니나 여자친구가 야구룰을 이해못하는거 보고 복장터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10. 스포츠 신문은 가끔 보는 편이다.
11. 500홈런 500도루가 얼마나 위대한 기록인지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다.
12. 모본이나 애드리안 벨트레를 보면 무섭다기보다 친근한 느낌이 더 많다.
13. 생활속에서 MLB관련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ex, 마, 니가 본즈라도 되냐?)
14. 하이히트, 트리플플레이, 하드볼중 한가지 이상 해봤다.
15. 하루에 메이저리그 관련 외국 웹 사이트에 1번이상 접속한다.
16.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홈구장 이름을 바로바로 댈수가 있다.
17. 스티브 가비, 로빈 로버츠, 테드 윌리엄스, 필 리주토의 포지션을 안다.
18.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울지않는 내가 메이저리그 감동의 장면 볼 때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
19. 게시판에서 소위말하는 박ㅃㅏ,박ㄲㅏ들을 볼 때 아무런 느낌이 없다.
20. 야구 연습장에 자주 가는 편이다.
21. 나만의 타격폼이 있다. 또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가 있다.
22. 나만이 알고있을 것 같은 또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필살의 외국 MLB 웹사이트가 있다.
23. 레너드 코펫의 저서 "야구란 무엇인가?"를 읽어봤다.
24. 스포츠신문보다 인터넷 메이저리그 관련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다.
25. 우리집에 케이블 달았다.
26. 쿠어스필드에서의 타격기록은 믿을게 못된다.
27. 노모 히데오가 대단한 선수란걸 느낄때가 많다.
28. 너클볼이 어떤 구질인지? 누가 던지는지 안다.
29. 한국,일본의 SBO 표시보다 미국의 BSO 표시가 더 익숙하다.
30. 맥도날드에 가면 마크 맥과이어가 떠오른다.
31. 우리나라 야구 팀순위는 몰라도 메이저리그 팀 순위는 안다.
32. 새벽에 야구중계를 보기위해 잠을 설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33. 콜로라도, 미네소타, 플로리다, 애리조나가 도시 이름이 아니고 주이름이라는 것을 안다.
34. 멘도자 라인이 무엇인지 안다.
35. 길거리에서 또는 역,지하철,버스터미널에서 메이저리그경기 끝까지 본적이 있다.
36. 뉴욕양키스는 이유없이 싫다.
37. 이효리보다 송재우씨를 더 만나보고 싶다.
38. 미국의 51개주중에서 40개 이상을 말할수 있다.
39. 미국도시 40개이상을 말할 수있다.
40. 냉정하게 말해서 대럴 카일은 명예의 전당 자격이 없다고 본다.
41. BB하면 브리짓 바르도보다 배리본즈가 먼저 연상된다.
42. 선발투수에게 체인지업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43. Big Unit, Big Cat, Big Heart, Big Choi, Big Train이 누구의 별명인지 안다.
44. 여자 아나운서중에 김수한이나 이정민 아나운서가 제일 좋다.
45. 스포츠 신문의 메이저리그 관련기사보면 가끔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46. 토니 라루사가 조 토리보다 훌륭한 감독이라 생각한다.
47. 외국 포탈사이트에서 선수이름 치고 검색을 자주 하는 편이다.
48. 에이로드와 데릭 지터는 돈값을 한다고 생각한다.
49. 피트로즈는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한다.
50. 몬트리올의 프랜차이즈이전은 찬성하지만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이동은 결사 반대한다.
51. 보스턴이나 양키스의 홈구장 이전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52. 홈런타자보다 타점머신을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53. 더스티 베이커감독의 습관이 무엇인지 안다.
54. Dun 글자를 보면 던전(Dungeon),던킨도너츠(Dunkin),던힐(Dunhill),던컨(Duncan)보다 신
시내티의 애덤 던(Adam Dunn)이 연상된다.
55. 조지부시는 싫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좋은 나라다.
56.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을 소리바다에서 찾아본적이 있다.
57. 사회생활하다가 메이저리그 좋아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면 왠지 모르게 친근한 느낌이든
다.
58. 수업빼먹고 박찬호경기 본적이 있다.
59. 시험기간에도 메이저리그 경기는 꼭 본다.
60. West Gate가 어느 도시에 있는지 안다.
61. 배리 본즈나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모르는 사람을 보면 왠지모르게 우월감이 생긴다.
62. 야구 때문에 주위사람(이성친구,부모님)에게 피해를 준적이 있다.
63. 당구장에서 우라돌리는 것 보면 우익수의 펜스플레이가 연상된다.
64. 메이저리그가 나의 영어실력에 크건작건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65. 내게 있어 베이브루스는 우상이요, 전설이다.
66. 우리집에 메이저리그 모자가 1개이상 있다.
67. 영화한편 보는 시간에 메이저리그 한경기 더 보는게 남는다는 생각을 한다.
68. 요즘 홈런이 너무 많이 양산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싫다.
69. 존 맥그로가 누군지 안다.
70. 만약 10년이나 20년후 한국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더라도 메이저리그를 계속
볼 것이다.
71. 장래희망으로 야구기자,특파원,메이저리그 해설자를 꿈꾼적이 있다.
72. 베테랑 위원회(Vertrans Committee)의 명예의 전당선출과정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73. 조지 부시 미국 현 대통령이 과거 텍사스 레인져스의 구단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74. 선발투수가 15회 200개 가까운 투구를 하면 감독은 죽일 놈이다.
75. 현재 최고의 컷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수를 알고 있다.
76. 블랙삭스 스캔들의 전말을 알고 있다.
77. 솔직히 한국야구나 일본야구는 좀 시시하다.
78. 언젠가는 메이저리그경기를 미국에 가서 직접 볼것이다.
79. 현재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의 이름을 알고 있다.
80. 테드 윌리엄스와 스탠 뮤지얼이 과거 한국에 온 것을 알고 있다.
81. 그린 몬스터가 무엇인지 안다.
82. 500홈런클럽 선수들과 갯수를 정확히 안다.
83. 3000안타 이상의 선수들 10명이상 말할 수 있다.
84. 199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무슨리그 무슨지구에 속했는지를 알고 있다.
85. 바비 톰슨의 유명한 홈런을 알고 있다.
86. 재키 로빈슨의 등번호를 안다.
87. 내셔널리그가 아메리칸리그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또는 더 재밌다.
88. 스타크래프트같은 건 시시해서 눈에 차지 않는다.
89. 선수기록에 관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90. 악세사리를 싫어하지만 터크 웬델의 해골목걸이에 관심을 가진적이 있다.
91. 빅 레드머신이 어느팀을 가리키는지 안다.
92. 샌디 쿠팩스보다 놀란 라이언을 더 높게 평가한다.
93. "The battle of Ohio" 가 어떤 팀간의 대결을 뜻하는지 안다.
94. 밤비노의 저주에 얽힌 일화를 알고 있다.
95. 나에게 2,520만불이 주어진다면... 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다.
96. 루 게릭이 걸린 병의 증상을 안다.
97. 판타지리그를 참여해 본적이 있다.
98. 게임방이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의 장소에 있는 컴퓨터의 배경화면으로 메이
저리그 관련 그림이나 선수사진으로 바꾼적이 있다.
99. 그렉 매덕스가 로저 클레멘스보다 절대 뒤지지 않는 투수라 생각한다.
100. 미네소타 트윈스가 위치한 두 도시를 안다.

수고하셨습니다.
점수를 계산해 보세요. 그리고 자기에게 해당되는 것이 어떤것인지 살펴보세요.

0 ~ 20점: 일단 당신은 여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공부만 하고 놀지 못하는 잭
(Jack)같은 사람... 그것도 아니면 속세를 등지고 살아가는 스님일거 같군요. 즐겁게 사세요.
(울 엄마도 여기에 속하는군... 쩝)

21 ~ 40점: 당신은 야구가 무엇인지는 알지만 MLB의 참맛을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범인의
위치에 있군요. 야구는 생활입니다. 즐기세요.

41 ~ 60점: 당신은 MLB 초보입니다. 이제 막 MLB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더욱 더 분발해서 입신의 경지에 이르시길...

61 ~ 80점: 당신은 그동안 살아온 지식과 열정,노력이 더해져서 MLB의 즐거움을 비로소 몸
으로 체득하신 분입니다. 축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칩니다. 뭐든 열심히... 지금 같은 열정이면 당신은 뭐든지 할 수있습니다. 그러나 끼니는
거르지 마세요.

81 ~ 95점: 당신은 메이저리그에 관한한 입신의 경지에 오른 분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신
의 지식을 섣불리 발설하거나 표시하지 않습니다. 주머니속의 송곳(囊中之錐)은 삐져나오는
법... 당신의 모든 역량을 범인들에게 보여주세요.

96점 이상: 음.... 당신은 두가지 유형의 인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는, 메이저리그에 관한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다년간의 노하우...천
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그 자체입니다.
원정팀 경기장에서 자기팀을 끝까지 응원할수 있는 용기, 9회 마지막 3아웃까지 기다릴줄
아는 인내, 상대팀을 배려할 줄아는 따뜻한 마음, 외야펜스에서 경기를 바라볼수 있는 여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구철학, 경기를 냉철히 분석할 수 있는 명석한 두뇌... 당신
은 진정 야구를 좋아하고 진정 야구를 느끼고 즐기는 분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두 번째 인간형은....
당신은 지금 제정신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정신과에 가보시길....

엠팍의 stengel님이 칼럼 게시판에서 쓴 글입니다..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퍼와 봅니다..[파크나 워낙 유명하니-_-]
참고로 제 점수는 63점입니다.. 뭐.. 평균적이군요^^